T 갤러리아 무료 셔틀을 타고 도착해서 바로 고디바로 갔습니다.
덥기도 하고 아직 시간도 많이 남아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움직여도 충분했어요.
T 갤러리아 고디바 초콜릿 무료 쿠폰도 미리 챙겨 와서 셔틀 타러 가면서 T 갤러리아에서 따로 받고
라이드 덕 타러 가는길에 있는 고디바 매장으로 와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라이드 덕을 타러 갔습니다.
한 발 한 발 걷는데 너무 더워서.ㅠㅠ
새벽 도착해서 아침에 타러 나오기도 애매하고 저녁엔 따로 디너쇼 예약을 해놔서 제일 더울 시간에 왔습니다.ㅋㅋ
저게 우리가 탈 라이드 덕 입니다.
색상은 노란색만 있는줄 알았는데 가다보니 핑크색도 있더라구요.
일단 탑승전 헤드셋을 나눠 주십니다.
탑승후 좌석 옆에 보면 이렇게 헤드셋을 꽂을수가 있어요.
알려주는 주파수를 맞추면 한국어가 나옵니다.
헤드셋을 뺐더니 그날 일본 관광객분들이 많으셔서 그런가 일본어 방송을 스피커로 해놔서
헤드셋 한국어 주파수를 맞춰서 들었어요.
이건 기념 선물로 나눠 주셨는데 불면 오리 소리 나는 오리 호루라기 입니다.
중간 중간 불어야 하는 타이밍도 있어서 같이간 조카가 신이 나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관광코스나 성당등등 위치에 맞게 한국어로 설명이 다 나옵니다.
여기서 하이라이트 바다로 버스가 달립니다.
아이들이 여기서 운전 체험도 잠깐 가능해서 어른,아이 모두 한번씩 해보며 사진 찍기 바쁩니다.ㅋㅋ
조카와 처음 와본 여행이라 새벽 도착인데다 많이 걷고 힘들지 않게 코스를 짜다보니 첫날 라이드 덕을 타봤는데
무리없이 괜찮았던거 같아요.
육지와 바다를 달리며 한국어로 코스마다 다 설명을 알아서 해주니 한번쯤은 타볼만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