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 추워지기전에
댕댕이와 일박이라도 다녀오려고 알아본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독채형 팰리스 펜션에 다녀왔어요.
예약은 위메프에서 할인권 받고 카드사 할인 받고 예약했습니다.
주말 차 막힐거 예상해서 조금 일찍 출발해서
근처 용문사도 들리고 했어야 했는데
그 생각을 못하고 출발해서 한시간 더 초과해서
차에서 시간을 보내버렸어요.ㅠ
그렇게 여차여차 도착해서 관리실에 들려
기본 수건과 독채형이다보니 키를 받아야하는데
여긴 비밀번호라 적어주세요.
그리고 다시 차로 이동해서 우리가 예약한 안데스c로 갔습니다.
다행히 예약한 날엔 춥지가 않았어요.
이중문을 잠그고 들어와 우리 댕댕이 바로 내려줬어요.
그리고 짐을 하나하나 옮겨 놓고 구경 했습니다.
바베큐장은 이중문 들어오자마자
펜션 왼쪽 분홍색 천막 그리고
정면에 바베큐장 이렇게 두군데 있어요.
거실엔 통유리로 돼 있어서 데크에서 댕댕이 노는것도 볼수 있고
내가 밖에 있을때 댕댕이가 안에서 보고 하더라구요.ㅎㅎ
거실 쇼파 중심으로 좌측에 주방 그리고 화장실
사진 정면에 보이는 방 하나 그리고 복층형이라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 올라오면 이렇게 낮은 천정형 다락방 같은거 하나 있고 미니 테라스가 하나 있더라구요.
여기 예약한 큰 이유중 하나가 이 인조잔디가 깔린 놀이터인데
단독이다보니 우리끼리만 놀수 있고 펜스가 다 설치돼 있어서 그냥 풀어놨어요.
댕댕이 혼자 여기저기 왔다갔다 풀어놓긴 했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서 따라 다니긴 했습니다.
확실히 여행은 즐거운건가 봅니다.
금방 BBQ 할 시간이 됐더라구요.ㅋㅋㅋ
저녁 시간엔 분위기가 더 좋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일찍 일어나 체크아웃 시간전 조금더 놀수 있게 했어요.
그리고 10시 40분쯤 펜션에 문자드리고 체크 아웃 했습니다.
밥먹을때 옆에서 노는거 볼수 있고 너무 괜찮았던 곳으로 날씨가 조금 따뜻해지면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잘 놀다가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