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시가 넘은 시간 도착이라 거리가 조용하네요. PIC 호텔이 건너편에 있습니다. 그리고 로얄 오키드 호텔 바로 옆엔 자메이칸 그릴과 비치인 쉬림프 그리고 한인마트가 옆에 있어요. 체크인을 하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리셉션이 있고 유명한 카프리쵸사도 있습니다. 피곤하니 빠르게 체크인하고 올라갔어요. 일단 테라스는 없습니다. 흡연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밖에서~ 그리고 괌은 전체적으로 낡은 분위기는 나지만 여기 정말 낡은 분위기가 납니다.ㅋㅋ 침대가 눅눅하다는 글은 많이 봤는데 정말정말 눅눅하더라구요. 처음으로 조카랑 같이 여행왔는데 침구에서 물 쏟아지겠다고 농담할 정도로 눅눅했어요. 그리고 특이하게 금고가 화장실 변기있는 곳 문 옆에 있더라구요. 딱히 사용할 일이 없어서 패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