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요일은 너무 더웠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시원한 막걸리 생각도 나고 ㅋㅋㅋ 오전에 아차산 등산로 밑에 있는 순두부 집에서 돼지 두루치기에 막걸리 한잔 마시고나니 낮 두시 정도 됐나봐요.ㅋㅋ 낮인데도 손님이 꽤 있는 호치킨에 들어갔어요. 이미 배가 부른 상태라 치킨 먹기엔 부담스러워서 다른 메뉴를 찾아봤어요. 스트링 치즈 고로켓 3900원 샐러드 L사이즈 3000원 그리고 생맥주 두잔 주문 했습니다. 너무 더웠던터라 생맥주가 너무 시원하게 잘 들어가네요. 그래도 배가 불러서 인당 두잔은 무리고 한잔 더 추가해서 나눠 먹기로 했어요. 이러고 그냥 들어가긴 시간도 어중간하고 뭔가 아쉽고해서 오락실도 가보고 ㅋㅋㅋ 일요일은 거의 먹방만하고 지나갔네요^_^